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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과 김상민 국정원 법률특보
선거는 일국의 중대사다. 민주주의를 이끌어가는 초석이다. 대통령도 선거에 개입하면 안된다.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한다. 건데 대통령도 아닌 대통령 부인이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김건희 씨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당시 5선 중진이었던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
박태환
2024.09.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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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유를 떠난 김두겸 울산시장
김두겸 시장이 또 외유를 떠났다. 2022년 7월 취임 이후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새벽에 일어나 신문 관리 메뉴로 들어가 '사절'이라고 검색을 해보았다. 김 시장은 외유를 나갈 때마다 '사절단'이란 거창한 호칭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페이지당 기사 20개 항목인데, 무려 한 페이지에 달했다. 2년 새 스무 번이나 외
박태환
2024.08.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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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향한 이재명의 발걸음
2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좀체 볼 수 없는 장면이 펼쳐졌다.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대표)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자리까지 찾아간 것이다. 국민들의 관심을 끌만한 일이라 기자들의 카메라 후레쉬가 터졌다. 요새 '이재명'의 위상이 어떠한가, '여의도의 대통령'으로 불리우고 있다. 용산의 윤석열 대통령이 무얼
박태환
2024.08.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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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불가 조국 행보
그게 무슨 도움이 되었겠냐 마는, 조국(曺國)을 위해 제법 글을 썼다. 그가 문재인을 배신한 윤석열에게 온 가족이 난도질을 당할 때, 내 일같이 마음 아파하며 몸을 사리지 않고 상대방을 향해 육두문자를 남발했다.세상에 그런 이가 나 뿐이었을까. 그가 윤석열 일당에게 힘들어할 때, 많은 시민들이 서초동 대검 앞으로 몰려가
박태환
2024.07.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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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김건희와 韓의 역할
윤석열 대통령은 상대에 따라서 눈빛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美 바이든이나 日 기시다를 만날 때는 아주 온화하다. 시종 비굴함을 담은 겸연쩍은 미소를 띤다. 반대로 대통령실 참모회의를 할 때나 국무회의를 할 때는, 표정이 얼음장 같다. 살벌하기 그지없다. 건데, 자세히 보면 부인 김건희 씨와 함께 할 때도 항상 온화한 눈
박태환
2024.07.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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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거리가 된 김건희 씨의 해명
김건희 씨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명품 디올 가방을 유모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되돌려주라고 지시를 하였는데, 유 행정관이 이를 깜빡 잊고 돌려주지 못했다고 한다.검찰 소환 조사에 대비한 김건희 씨 변호인의 해명인데, 납득이 안되는 점이 여럿 있다. 최 목사는 카톡으로 김건희 씨에게 디올 가방 사진을 보여주고 난 후 면담 일
박태환
2024.07.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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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을 보며
오는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로 출마한 원희룡·나경원·윤상현 등 세 후보가 연일 지지율 선두의 한동훈 후보에게 김건희 씨 문자 '읽씹' 공세를 퍼붓고 있다. 김건희 씨가 디올백을 받은 것에 대해 사과를 하겠다며 한 후보(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다섯 번이나 문자를 보냈으나 아무런 답장을 하지 않는 무례
박태환
2024.07.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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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무력화와 한동훈 특검
총선 이후에는 글을 쓰지 않았다. 국민의힘이 참패를 했기 때문이다. 팽팽할 땐 물러나 있다가, 다 죽어가는 놈을 여럿이 달려들어 돌팔매질하는 짓엔 관심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수회담 등 반성하는 듯한 태도를 연출하더니 어느새 다시 기고만장이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총선 전에 하던 짓을 계속하고 있다. 자기 보호에다
박태환
2024.07.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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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원장의 사퇴를 보며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여당은 참패를 했다. 겨우 개헌저지선을 넘긴 108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그 원인은 누구보다 윤 대통령 부부에게 있다. 사례를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지적하기도 버거울 정도다. 건데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시켜 "국민 뜻을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몇 문장 안되는 입장 표명을 하
박태환
2024.04.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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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한동훈은 일차 타켓이 아니다
어제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막걸리를 사러 동네 편의점에 갔다. 평소 친근하게 대하던 야간조 아주머니가 근무를 하고 있었다."막걸리 한 잔 하시면서 개표 상황을 보시려구요?" "예" "원하시던대로 결과가 나왔어요?" "예...근데 너무 많이 이겼어요." 야권이 300석 중 195석 정도를 차지하길 바랬는데, 최대
박태환
2024.04.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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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00석'의 중대한 의미
언제부턴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표정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올 1월 취임 초기 여유로이 미소를 머금고 셀카를 찍던 모습은 오간데 없다. 요새는 쫓기는 듯한 표정으로 야권을 향해 욕설에 가까운 거친 언사를 쏟아낸다. 아마 조국혁신당이 등장한 이후부터로 추정된다.근래 한 위원장은 후보 지원 유세에서 개헌저지선을
박태환
2024.04.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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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민심을 이길 수 없다
어제 모처럼 만난 지인들과 조촐한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다들 보리문둥이들이라 보수색채가 강한데, 취한 김에 "지난 2년은 '나라'도 아니었다"며 떠들었습니다.그는 검찰개혁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총장에 임명되었으나, 도리어 검찰개혁을 위해 임명된 장관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고 부인을 구속시켜 버리는 쿠데타적 일탈 행위
박태환
2024.04.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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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백 여사 구하기
어제 녹화방송된 윤석열 대통령의 'KBS와의 신년 대담'을 보고 화가 난 국민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전 세계 유력언론이 보도한 김건희 씨의 디올 백 수수 의혹에 대해 "프랑스 디올 명품 가방을 받았다"가 아닌 "외국 회사의 쪼그만 파우치 하나를 놓고 갔다"라는 표현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윤 대통령은 부인
박태환
2024.02.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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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영부인과 디올백: 한국을 강타한 정치적 위기
뉴욕타임즈가 2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보도했다. BBC‧가디언‧로이터통신을 비롯해 산케이신문, 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 등이 주요하게 보도한 데 이어 뉴욕타임즈도 관련 의혹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하 내용은 뉴욕타임즈의 라는 제목의 기사 전문을 구글로 번역해 핵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한국의 윤석열
박태환
2024.02.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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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김건희
하룻밤 사이에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대통령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한 위원장은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을 하겠다"고 거부를 한 것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심야에 대통령실 참모들을 한남동 관저로 불러 대책회의까지 열었단다. 윤 대통령이 이관섭 비서실장을 시켜 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까닭
박태환
2024.0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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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선 윤석열 김건희 부부
국민 대다수가 바라는 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불참한 장관에게는 사유서 제출까지 요구하는 촌극을 벌였단다. 국정에 전념해야 할 장관들을 부인 보호를 위한 거수기로 동원한 셈이다.대통령실은 김건희 특검 법안이 '총선용 악법'이라고 주장한다. 김건희 특
박태환
2024.01.06 06:59
팔각등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을 보며
2일 오전 10시 29분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강서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부지 시찰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던 도중 60대 남성에게 흉기로 왼쪽 목 부위를 2cm 정도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튜버 영상 등을 보면, 먼저 이 대표에게 사인을 해달라며 펜과 종이를 건네 손을 쓰지 못하게 한 다음
박태환
2024.01.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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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甲辰年) 1월 1일 해가 뜨지 않았다
2024년(甲辰年) 1월 1일 새해 첫 해돋이. 흐린 날씨에 구름에 가려 해가 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들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가족의 안녕 등 소망을 빌었습니다. 저는 김건희 특검법이 성사되어 소기의 성과가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태환
2024.01.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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