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정치검찰이 문제이지만, 경찰은 비리경찰이 문제이다. 지방은 토착세력과 유착될 우려가 있다. 대통령 이하 고관대작. 정치인들은 검찰은 두려워하지만,경찰은 만만히 보는 경향이 있다. 검찰의 수사권을 없애는 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기고만장 안하무인 검찰의 기를 꺽어놔야 하지만,막연한 분노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이 중요한 때이다. 무얼 어떻게 해야 할까? 하여간, 검찰의 수사권을 빼앗는 게 국민을 위해서라기 보다, 조국 이재명 등 검찰에 당한 정치인들의 복수극이어서는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