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 공업탑로터리에서 합동출정식 개최

최소 3석 이상 승리 이끌어 윤석열정권 심판

박태환 승인 2024.03.28 18:38 | 최종 수정 2024.03.28 19:01 의견 0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울산선대위)는 28일 오전 10시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정권심판·국민승리’라는 구호를 앞세웠으며, 송철호·이선호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오상택(중구), 전은수(남구갑), 박성진(남구을), 김태선(동구) 국회의원 후보와 손근호(북구 제1선거구) 시의원 후보 및 당원,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승리의 기세를 드높였다.

출정식에서 이선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무지, 무능, 그리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멈춰 세우는 날이라며, ‘경제 폭망’, ‘민생 포기’, 울산과 대한민국을 역주행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저지하고, 국민을 갈라치고, 적으로 돌려세우는 검찰독재정권의 폭정을 울산 시민이 일으킨 정의라는 태풍으로 쓸어버리겠다.”라고 밝히며 선봉장으로서의 기염을 토했다.

이어 송철호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무능하기 짝이 없는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여 대한민국은 다시 선진국으로, 울산은 우리나라 최고 도시로 다시 가는 선택이다”라고 호소하고, “지난 20여 년간 울산의 굵직 굵직한 사업들은 모두 민주당 정권 때 이룬 성과다”라고 하며, “무능한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에 또 속지 않고, 4월 10일 총선은 울산시민과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관계자는 “역대 선거와 다르게 이번 선거부터 민주당은 이선호, 송철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시당선거대책위원회를 실질적으로 가동하기로 했으며, 시민사회와 범진보 야권 세력 모두를 규합하여, 울산에서 최소 3석 이상의 승리를 이끌어 내 윤석열정권을 꼭 심판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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