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12월 4일 15시30분 유에코에서 울산 문화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2025 울산문화박람회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12월 4일 15시30분 유에코에서 울산 문화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2025 울산문화박람회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울산 사람들의 꿈(영상), 개회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이번 박람회의 슬로건인 <문화로 새긴 울산의 꿈!>을 테마로 7,000년 전 반구천의 암각화로부터 출발한 미래 울산의 비전을 선보였다.

개막식에 이어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시장 투어도 진행되었다. 투어는 울산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지역문화관, 도시 성장을 이끄는 U-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콘텐츠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보여주는 △문화상품관, 문화도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특별전시관 등을 순회하며 울산만의 고유한 문화자산과 미래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특히 AI와 접목한 전시관들이 돋보였다. 문화도시 울산 브랜드 홍보관 △ 꿈보다 해몽, 정보산업진흥원의 △ U-Contenst FESTA 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팀(052-255-1942)으로 문의하거나 박람회 누리집(https://www.u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