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저소득층에 '차오름 장학금' 지원…1인 최대 400만원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받아, 성적 우수 대학생도 최대 200만원

박태환 승인 2024.04.14 20:03 | 최종 수정 2024.04.14 20:0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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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부터 26일까지 북구교육진흥재단 '2024 차오름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차오름 장학금은 북구 지역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및 성적 우수 대학생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은 1인 최대 400만원, 성적 우수 대학생은 1인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자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서류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확정한 뒤 다음 달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서류를 갖춰 북구 평생학습관 3층 교육청소년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교육청소년과(☎052-241-7371)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북구 지역 대학생 40명에게 5천845만8천원의 차오름 장학금이 지급됐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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