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최대 200만원 지원

올해 첫 사업 시행…오는 15일부터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서 접수

박태환 승인 2024.04.08 10:17 의견 0

울산시 울주군이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점포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울주군 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사업자다.

옥외광고물, 인테리어, 고정식 영업시설 등 점포 환경 개선비용을 공급가액의 80% 이내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이동이 용이한 물품 구매나 렌탈 비용은 지원 불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주간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www.uhdc.kr:449/main)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283-8390) 또는 울주군 지역경제과(☎283-1382)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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