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고, 중국 영회외국어고와 국제 교류

혁신학교 수업 ‧한국 음식 만들기 등 참여

박태환 승인 2024.03.25 16:19 의견 0
울산시 북구 강동고등학교(교장 심창경)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주지시 영회외국어고등학교(교장 소택평) 학생 15명과 교사 3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체험 활동을 한다.


울산시 북구 강동고등학교(교장 심창경)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주지시 영회외국어고등학교(교장 소택평) 학생 15명과 교사 3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체험 활동을 한다.

강동고는 지난해 12월 영회외고와 자매결연을 했다. 영회외고는 중국 사립 고등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큰 외국어고등학교로 한국문화와 강동고의 혁신학교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교류 기간 영회외고 학생들은 강동고의 세계 시민 특별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과 중국의 음식을 함께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통도사 등 울산 지역의 문화 명소도 탐방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한다. 오는 9월에는 강동고 학생들이 영회외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심창경 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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