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중 최준수, 주니어 복싱 국가대표 선발

소년체전 –47kg급 우승 뒤 -50kg급으로 올려 1위 차지

박태환 승인 2023.12.27 09:28 | 최종 수정 2023.12.27 09:33 의견 0
농소중 복싱부 최준수 학생


울산시 북구 농소중학교(교장 김광명) 복싱부 3학년 최준수 학생이 최근 ‘2023 전국복싱선수권대회 겸 2024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주니어(중등) –50kg급 1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복싱협회와 청양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2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최준수 학생은 올해 소년체전에서 –47kg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체급을 올려 이번 대회에 참가해 국가대표에 뽑혔으며, 내년 주니어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 12~16일 청양에서 함께 열린 ‘2023 전국종별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는 농소중학교 1학년 이국호 학생이 –42kg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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